팔레스타인 생산자와의 만남
- 두레생협 팔당
- 6월 30일
- 1분 분량
일시: 5월 16일(금)
장소: 진중점
참석자: 조합원 및 임직원 30여 명
팔레스타인 생산자님이 팔당두레생협 조합원들을 만나러 오셨답니다!
생산자가 들려주는 팔레스타인의 현 상황의 이야기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참담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면 좋겠냐는 조합원님의 질문에 팔레스타인의 상황을 주변에 알려달라고, 연대의 목소리를 청했습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의 제품 구매로 생산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해달라고 하셨어요.
올리브는 팔레스타인의 상징입니다. 올리브 수확철이면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리곤 했는데 이스라엘의 공격이후로 모든 평화가 깨진 상태이기에 올해도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팔레스타인들을 잊지말고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생활위원회에서 올리브유와 아몬드로 완두콩후무스카나페, 아몬드쑥라떼, 아몬드쿠키를 만들어서 함께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우리의 고유 축제인 단오 풍습 중 장수를 기원하는 장명루와 창포물 머리감기도 조합원님이 직접 준비해오셔서 함께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 조합원님이 매장에서 적어주신 응원의 메세지도 함께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에 "free palestine"을 외치며 함께 사진 찍고, 생산자님과 포옹의 시간이 있었는데요. 우리가 멀리 떨어져있지만 함께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조합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